일본 무대에서 활약한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아쉬운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
김연경(22)의 소속팀인 JT 마블러스는 10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V 프리미어리그 2009~2010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도레이 애로우즈에 0-3(26-28 21-25 16-25)으로 패했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첫 세트를 26-28로 내준 JT는 2, 3세트에서 도레이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해 JT의 주포로서의 활약을 다했지만, 동료들의 활약이 곁들여 지지 않은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일본 국가대표팀의 레프트 기무라 사오리(24)는 블로킹 2개 포함해 24득점으로 양 팀 최고점을 올리며 도레이의 우승을 진두 지휘했다.
지난 시즌 10개 팀 가운데 9위에 머무는 등 만년 하위권이었던 JT는 올 시즌 들어 대대적인 전력 강화를 통해 25연승을 내달리는 승승장구 끝에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쳤다.
하지만, 단판 경기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자신들의 연승행진을 '25'에서 멈추게 했던 도레이의 벽을 다시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JT는 올 시즌 도레이와의 상대전적에서 4승1패로 앞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맞붙은 2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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