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토론토, 5연패 탈출 ‘PO 진출 포기 못해’
토론토 랩터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2009~2010 미 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안드레아 바르냐니와 아미르 존슨의 활약을 앞세워 111-97로 승리했다.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막 티켓을 놓고 시카고 불스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토론토는 최근 5연패에 빠져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고 39승째(42패)를 수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토론토는 15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끝낸다. 시카고는 14일과 15일 보스턴 셀틱스, 샬럿 밥캣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시카고와 동률을 이루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토론토는 뉴욕을 우선 꺾고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토론토는 보스턴이 시카고를 잡아주길 바라고 있다.
토론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가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바르냐니는 골밑을 휘저으며 33득점을 쏟아붓고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아미르 존슨이 26득점 4어시스트로 힘을 더했고, 교체 출전한 자렛 잭은 15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디트로이트는 벤 고든(24득점 6리바운드)과 테이션 프린스(17득점 5리바운드), 찰리 빌라누에바(16득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외의 선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 패했다. 2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55패째(26승)를 당했다.
2쿼터 중반 존슨의 덩크슛과 바르냐니의 연속 4득점으로 15점차(49-34) 리드를 잡은 토론토는 전반 막판 히도 터코글루와 바르냐니의 3점포가 차례로 터져 58-46까지 앞섰다.
3쿼터 초반 바르냐니와 존슨의 연이은 2점슛으로 68-48까지 달아난 토론토는 3쿼터 막판 잭과 바르냐니가 골밑슛과 3점포를 번갈아 작렬, 디트로이트의 기를 죽였다.
4쿼터 초반 존슨이 매섭게 득점포를 터뜨려 20점차 리드를 지켜간 토론토는 중반 바르냐니의 2점슛과 소니 윔스의 덩크슛, 잭의 골밑슛으로 103-84로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 토론토는 데마르 데로잔의 덩크슛과 마르코 벨리넬리의 2점슛, 존슨의 덩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조 존슨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내세워 104-96으로 이겼다.
애틀랜타의 조 존슨이 31득점 7리바운드로 상대 골대를 맹폭하며 공격에 앞장섰다. 마빈 윌리엄스(18득점)와 알 호포드(13득점 12리바운드), 마이크 비비(13득점 7리바운드)가 모두 제 역할을 해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애틀랜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 상대가 될지도 모르는 밀워키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3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52승째(29패)를 올렸다.
반면 존 샐먼스(28득점)와 브랜든 제닝스(21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쓴 잔을 들이킨 밀워키는 2연패에 빠졌고, 36패째(45승)를 기록했다.
◇ 13일 NBA 전적
▲ 토론토 111-97 디트로이트
▲ 애틀랜타 104-96 밀워키
▲ 올랜도 118-98 인디애나
▲ 마이애미 107-105 필라델피아
▲ 샬럿 105-95 뉴저지
▲ 뉴욕 114-103 워싱턴
▲ 샌안토니오 133-111 미네소타
▲ 덴버 123-101 멤피스
▲ 포틀랜드 103-95 오클라호마시티
▲ 휴스턴 117-107 새크라멘토
▲ 댈러스 117-94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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