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주·전남 '화창' 봄기운 만끽 상춘객 북적

2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은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으로 곳곳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 광주가 24.4℃, 전남 목포 20.9℃, 해남 22.4℃, 완도 20.1℃, 고흥 20.6℃, 순천 22.9℃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담양과 보성에는 대나무축제와 다향제를 구경하려는 나들이객 10만여 명이 몰리고 있다.

전날 시작된 제12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관방제림 일대에서, 제36회 다향제는 보성읍 일원과 한국차·소리문화공원 등지에서 각각 5일까지 계속된다.

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무등산에도 2만여 명의 등산객들이 방문, 산행을 즐기고 있다.

장흥 천관산과 영암 월출산, 해남 두륜산에도 수천여 명의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광주 우치공원과 동구 충장로, 서구 상무지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등의 도심에서도 연인 및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봄햇살과 함께 차분한 휴일을 보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평년기온을 회복해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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