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 1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
이같은 국내 기업들의 깜짝실적은 해외기업들이 금융위기로 대부분 움츠려 있을때 다가올 호황에 대비한 공격적 투자와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로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반도체와 휴대전화,TV 등 세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은 34조6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9% 증가한 4조41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 라인업의 강화와 해외 신흥시장 유통채널 확대 등이 실적 향상의 주요인이 된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이같은 실적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진다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기존 목표가를 상향조정하는 리포트도 속속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1∼3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완성차 판매대수가 25%이상 늘어나면서 1조127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8조4182억원, 영업이익은 7027억원이었다.
실적호조 배경으로는 미국, 중국 등 주요 해외공장과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지목된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150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기록한 현대차는 올 1분기에 무려 5140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거뒀다.
글로벌 점유율 역시 전년동기 대비 0.1%p 오른 4.8% 상승했다.
이에 현대차그룹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도 덩달아 호조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 매출 3조2562억원, 영업이익 4061억원, 당기순이익 541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58.3%, 15.2%, 84.0% 증가한 것이다.
이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줄줄이 개선된 실적표를 내보이고 있다.
삼성SDS, SK C&C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견기업들까지 올 1·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SK C&C는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0% 급증했으며, 삼성SDS는 20%가량 증가한 85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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