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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와 외로움 등 힘겨운 현실을 이기지 못한 일가족 4명의 자살을 택했다.
지난 4일 뉴질랜드 유학생 모녀 3명이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데 이어, 장례를 위해 현지를 찾았던 기러기 아빠 A씨마저 9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뉴질랜드 경찰은 9일 밝혔다.
현지 경찰은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집과 가까운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A씨가 세워진 차량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인은 유학생 모녀와 같은 질식사였다. 특히, A씨가 발견된 차량은 세 모녀가 목숨을 끊은 차량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 일가족은 전형적인 기러기가족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2년 어머니와 두 딸은 뉴질랜드에 워킹 비자와 학생비자를 들고 입국했다.
그러나 최근 이들은 영주권 발급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고, 집마저 팔릴 위기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또한 한국에서 사업이 실패하며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
주 뉴질랜드 대사관 측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외로움이 겹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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