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파리미술관, 피카소 그림 도난…피해액 7000억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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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현대미술관에 보관중인 세계적 거장 피키소, 마티스의 그림 등 5점이 사라졌다.

프랑스 검찰과 경찰은 20일(현지시간) 오전 파리현대미술관에서 이들 그림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도난당한 그림 5점은 수억 유로(수천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프랑스에서 가장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가운데 한 곳인 이곳을 폐쇄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박물관 경비시스템의 감시카메라에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 한 명의 모습이 잡혔다고 파리 시청 관계자는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3명의 야근자가 밤샘 근무를 했으나 그들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어떻게 혼자 범행을 감행할 수 있었는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난당한 작품은 피카소의 '비둘기와 완두콩(Le pigeon aux petits-pois)', 앙리 마티스의 '목가(La Pastorale)' 조르주 브라크의 '에스타크의 올리브나무(L'olivier pres de l'Estaque)', 모딜리아니의 '부채를 든 여인(La femme a l'eventail)', 페르낭 레제의 '샹들리에가 있는 정물화(Nature-mort aux chandeliers)' 등 5점이다.

검찰측은 이들 그림의 가치가 5억유로(6억1300만 달러, 72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일부 미술 전문가는 1억 유로(1477억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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