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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1차 엔트리 선발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에 나설 1차 예비 명단을 확정하려고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발표를 27일로 미뤘다.
기술위원회는 당초 이번 1차 엔트리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대회 조직위원회가 1차 엔트리를 47명으로 선정해 보내달라고 통보해 60명의 선수들을 선발 해놓고, 향후 조범현 대표팀 감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차 엔트리를 확정하기로 했다.
김인식 기술위원장은 "오늘 1차 예비엔트리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몇몇 포지션에서 조율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특히, 선수 한,두명 두고 의견이 갈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엔트리를 제출하면 되기에 꼭 오늘 뽑는다는 원칙을 세워 놓지는 않았다"면서 "조범현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 목요일에 1차 엔트리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어떤 부분이 고민이었느냐'고 묻자 "최근 투수들의 경우, 좌완 투수들에 비해 우완투수들이 실력이 떨어진다. 또, 야수들의 경우에는 1루수를 제외하면 대형선수들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 포수 역시, 신인급 포수들이 빨리 성장하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이 의견이 갈린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해외파 선수 선발에 대해 김 위원장은 "추신수는 본인과 구단이 원해 포함되겠지만 김태균과 이범호는 일본프로야구 재팬시리즈가 11월 초에나 끝나 일정상 안맞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일단 22명의 최종 명단을 9월10일까지 제출해야 하니 그 때 상황을 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조범현 대표팀 감독은 "목표가 금메달이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할 것"이라면서 "선수 선발 기준은 아무래도 현재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우선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술위원회는 대표팀 코칭스태프를 확정해 발표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이 대표팀 투수 코치를 맡게 됐고, 류중일 삼성 코치가 주루 코치를 담당하게 됐다.
조 감독은 "김시진 감독께 몇일 전에 현재 상황을 부탁드렸고, '도와주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류중일 코치에게는 아직 연락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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