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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과 이근호는 29일 0시(이하 한국시간) 노이슈티프트 스포츠 슈타디온 내 캄풀 훈련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대표팀 훈련 중 연습경기에서 주전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정해성 수석코치로부터 주전을 의미하는 조끼를 받아든 염기훈과 이근호는 전방을 분주히 움직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들을 받치는 미드필드진에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정우(28. 광주), 기성용(21. 셀틱),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나섰고, 이영표(33. 알 힐랄),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곽태휘(29. 교토 상가),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가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지난 16일과 24일 펼쳐진 에콰도르, 일본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정성룡(25. 성남)에게 잠시 자리를 내줬던 이운재(37. 수원)는 골키퍼 장갑을 되찾았다.
이들은 지난 일본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이다.
이번 벨라루스전에서 가용한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겠다고 밝힌 허정무 감독(55)은 이들을 전반전에 내보낸 뒤, 후반전부터 다른 자원들을 투입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 감독은 이날 훈련을 통해 전술 변화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주전팀은 대표팀의 기본 전형인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지만, 상대팀은 박주영(25. AS모나코), 안정환(34. 다롄스더), 이승렬(21. 서울)을 최전방에 세워 4-3-3 포메이션을 구성하게 했다.
허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과 최종예선 후 치른 평가전에서 종종 스리톱 전술을 시험한 바 있어 이번 벨라루스전에서 또 한번의 실험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선수단은 레이먼드 베르하이옌 피지컬 코치의 주도 하에 이틀째 체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막판에는 염기훈, 김보경(21. 오이타 트리니타), 이승렬, 박주영, 기성용 등이 페널티아크에 서서 프리킥 훈련을 펼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이정수는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벨라루스전에서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한편, 허 감독은 오는 30일 오전 1시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노이에서 펼쳐지는 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는 허 감독을 비롯해 정 수석코치, 박태하 코치, 김현태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을 비롯해 노흥섭 선수단장,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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