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염기훈·이근호, 벨라루스전 투톱 낙점

이미지
염기훈(27. 수원), 이근호(25. 주빌로 이와타)가 벨라루스전 투톱으로 낙점됐다.

염기훈과 이근호는 29일 0시(이하 한국시간) 노이슈티프트 스포츠 슈타디온 내 캄풀 훈련장에서 펼쳐진 월드컵 대표팀 훈련 중 연습경기에서 주전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 호흡을 맞췄다.

정해성 수석코치로부터 주전을 의미하는 조끼를 받아든 염기훈과 이근호는 전방을 분주히 움직이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들을 받치는 미드필드진에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정우(28. 광주), 기성용(21. 셀틱),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이 나섰고, 이영표(33. 알 힐랄),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곽태휘(29. 교토 상가),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가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지난 16일과 24일 펼쳐진 에콰도르, 일본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정성룡(25. 성남)에게 잠시 자리를 내줬던 이운재(37. 수원)는 골키퍼 장갑을 되찾았다.

이들은 지난 일본전에서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이다.

이번 벨라루스전에서 가용한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겠다고 밝힌 허정무 감독(55)은 이들을 전반전에 내보낸 뒤, 후반전부터 다른 자원들을 투입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허 감독은 이날 훈련을 통해 전술 변화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주전팀은 대표팀의 기본 전형인 4-4-2 포메이션을 구성했지만, 상대팀은 박주영(25. AS모나코), 안정환(34. 다롄스더), 이승렬(21. 서울)을 최전방에 세워 4-3-3 포메이션을 구성하게 했다.

허 감독은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과 최종예선 후 치른 평가전에서 종종 스리톱 전술을 시험한 바 있어 이번 벨라루스전에서 또 한번의 실험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선수단은 레이먼드 베르하이옌 피지컬 코치의 주도 하에 이틀째 체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막판에는 염기훈, 김보경(21. 오이타 트리니타), 이승렬, 박주영, 기성용 등이 페널티아크에 서서 프리킥 훈련을 펼치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이정수는 "국민들께서 기대하고 계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벨라루스전에서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한편, 허 감독은 오는 30일 오전 1시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노이에서 펼쳐지는 스페인-사우디아라비아전을 관전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는 허 감독을 비롯해 정 수석코치, 박태하 코치, 김현태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을 비롯해 노흥섭 선수단장, 김세윤 비디오분석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