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한국이 4년 전보다 진화한 모습을 드러냈다.
허정무 감독(55)이 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최종명단에 포함된 23명의 선수 평균연령은 27.4세로 조사됐다.
이는 4년 전인 2006독일월드컵 당시의 26.6세보다 0.8세 늘어난 수치지만, 신구조화를 통한 짜임새는 오히려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최고령 선수는 1973년 4월 26일 생으로 1994미국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한일월드컵, 2006독일월드컵에 이어 생애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이운재(37. 수원)가 차지했다.
이운재는 130회의 A매치에 출전, 이 부분에서도 최다를 기록했다.
최연소 선수는 1989년 10월 6일 태어난 김보경(21. 오이타 트리니타)으로, 최고참 이운재와는 16살 차이가 난다.
선수들의 평균신장은 182.2cm로, 독일월드컵(180.2cm)보다 무려 2cm 증가했다.
최장신 선수는 190cm인 골키퍼 정성룡(25. 성남)이다. 이영표는 적지않은 177cm의 키에도 불구하고 최단신 선수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해외파 선수는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기성용(21. 셀틱), 이영표(33. 알 힐랄),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차두리(30. SC프라이부르크), 김남일(33. 톰 톰스크), 김보경(21. 오이타 트리니타), 박주영(25. AS모나코), 안정환(34. 다롄스더) 등 모두 10명이다.
이는 23명이 포함된 최종명단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치로, 지난 2006독일월드컵에 비해 3명이 늘어났다.
특히, 세계 최강의 팀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기성용,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의 주포로 활약 중인 박주영,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7년째 활약 중인 차두리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유수의 리그를 거친 안정환 등 해외파의 순도가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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