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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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주세요> 잉꼬부부 4인방 “살다보면 이해됩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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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김지영, 한상진, 오윤아, KBS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연출 박만영/제작 에이스토리)의 주연 4인방이 실감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4인방의 현실감 넘치는 리얼한 연기의 바탕은 바로 실제 결혼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 이종혁이 결혼 9년차, 김지영과 한상진이 7년차, 오윤아가 4년차에 접어들었고, 네 배우 모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 불릴 정도로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꾸려왔다. 또한 “아직도 우리는 신혼!”이라는 한상진을 제외하고는 2세가 모두 아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주인공이 모두 기혼자인 드라마는 흔하지 않다. 이에 ‘결혼해주세요’의 주역 4인방은 “모두 결혼을 해서 그런지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고, 그래서 금세 친해졌고 연기 호흡도 더 잘 맞는다”는데 입을 모은다. 한상진은 “모이기만 하면 결혼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서로의 사적인 부분에 대해 너무 많이 알게 돼, 다른 곳에서 터뜨리면 큰일이다”라고 농을 던질 정도.

특히 이종혁-김지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음에도 ‘진짜 부부’같은 실감나는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 “대본을 보면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는 이종혁-김지영은 “미혼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부부들의 이야기, 살아보면 다 안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이유 때문에 연기를 한다기보다는 내가 실제 경험해온 삶 자체를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편하게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관계자는 “이종혁, 김지영, 한상진, 오윤아, 네 배우가 틈이 날 때마다 자주 만나고, 서로 통하는 것이 많아서인지 수다가 끊이지 않는 등 화기애애하다”며 “이들 4인방의 경험과 친밀감이 극중에도 고스란히 녹아나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혁과 김지영의 코믹 부부열전, 오윤아와 한상진의 티격태격 앙숙사랑, 성혁과 이다인의 알콩달콩 사랑찾기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 ‘결혼해주세요’는 시청률 19.6%(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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