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한강 인공섬 ‘플로팅 아일랜드’ 시민의 아이디어

홍민기 기자

서울 한강 인공섬인 프로팅 아일랜드가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나오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김은성씨가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제안한 '떠다니는 섬'을 실현한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및 운영사업"에 대해 올해 2/4분기 서울창의상 시민제안의 실행부문 최우수로 선정했다.

김은성씨는 지난 2008년 4/4분기 시민제안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어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시는 김은성씨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여 지난해부터 플로팅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하여 2섬(Viva)을 시작으로 3섬(Terra), 1섬(Vista)을 차례로 진수하여 올해 전부 개장을 목표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우수 3건, 장려 2건을 선정하여 서울시민들의 정책참여를 장려했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과 어울리는 한글디자인 의자 설치, 체증이 심한 서울시의 교통상황을 극복하고 1분 1초가 급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119 오토바이 구급대' 도입, 각종 음식물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있으나 배달되는 음식에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는 점에 착안한 '배달음식 음식 원산지 표시' 등은 우수로 선정하였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창의와 상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시민 제안 창구인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http://oasis.seoul.go.kr)'는 2006년 10월, 민선4기 출발과 함께 개설되어 서울시 정책참여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4년 동안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8만 6천여 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월평균 1,911건의 새로운 시민의 아이디어 쏟아지고 있고 금년에는 6월 30일까지 벌써 3만 1천여 건이 접수되어 작년 한 해 접수된 3만 6천 건의 86%에 이르고 있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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