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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철로 자주 하늘 위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7월에는 무더운 날씨와 소나기가 번갈아 반복되고 장마철이 끼어있어 가끔은 땅 위에 빗물이 고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단위, 애인과 함께 손을 잡고 청계천을 찾아 잠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발에 물을 담겨 더위를 날리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청계천 물 위를 걸으며 물고기를 신기하게 보고 친구끼리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한날을 보내고 있다.
청계천 교량 밑 그늘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 시원함을 달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청계천 교량에서 의심스러운 광경이 볼 수 있다. 몇몇 청계천 교량 틈 사이 녹조가 끼어있고 교량의 가장자리 부근인 벽 부분에도 녹조끼가 형성돼 위생상태에 지적을 받고 있다.
그냥 녹조가 있으면 그만이지만 그 사이에 물이 흘러나와 바로 밑인 청계천에 떨어진다. 새어나온 물은 장마철과 소나기로 인해 생긴 교량 도로위에 고여있는 물이었다.
이 물은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관에 나온 연기들이 섞여있어 수질이 나쁠 수밖에 없다. 이 물은 교량 틈 사이로 들어가 청계천 밑으로 뚝뚝 떨어지고 있다.
특히, 장마철로 인해 비가 자주오고 있어 빗물이 교량 도로위에 떨어져 땅의 먼지와 함께 청계천으로 흘려가고 있다.
문제는 교량 위에 고여있는 빗물이 청계천 밑으로 한 방울씩 떨어지면서 청계천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시원함을 달래기 위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이 빗물과 섞인 청계천 물에 발을 담겨 위생과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빗물 안에 있는 부순물은 청계천 밑바닥에 가라앉고 비가 그친 뒤에는 햇빛으로 인해 녹조로 자라나 수질오염과 악취의 원인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인력을 투입해 빗자루로 녹조 제거에 힘쓰고 있고 마사토(모레)를 살포해 녹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청계천 교량 틈 사이에 수질 오염 요인이 숨어있다.
이를 하루빨리 제거해 청계천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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