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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속편으로 등장한 스타크래프트2(스타2)가 27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하며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98년에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브르드워는 전 세계 1100만장, 국내에서는 450만장이 팔려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 여세를 몰아 스타크래프트를 제작한 블리자드가 12년 만에 스타2를 전 세계에 발매했다.
그러나 스타2 출시를 반가워하는 것에 비해 일각에서는 스타2 출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PC방에서 무료로 스타 전편을 즐겼던 것과는 달리 스타2에 대해서는 따로 요금이 부과돼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측이 국내 PC방 대해 사용자마다 시간당 250원을 과금하기로 결정해 PC방 업계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이럴 경우 보통 PC방의 1시간 이용 요금은 1000원이지만 스타2를 게임할 경우 요금의 25%를 블리자드에 내는 샘이다. PC방은 1000원 요금을 받지만 이윤은 750원 밖에 남지 않는다.
업주들은 개인무제한 이용권이 7만원 상당인 만큼 블리자드가 가져가는 과금이 엄청나게 불어난다.
조영철 한국인터넷 PC문화협회 국장은 "처음 스타 원작이 출시될 당시에는 PC방에 패키지 판매를 통해서 계속 무료 과금하는 것이 더 맞지 않느냐하는 의견들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또 블리자드의 과금 부과에 대해 게임 마니아들도 "스타2에 대한 과금을 부과할 경우 PC요금이 오른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속편을 원작과 비교하면 유닛이 새로 추가되고 3D 그래픽 효과를 보여주는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 물론 스타2를 제작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됐다.
그러나 괜히 술수를 부려 과금 부과를 적용, 수익을 더 남기려 하다가 PC방업계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전편처럼 PC방 패키지 판매를 통해 무료로 배포해 게이머들에게 편하게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글ㅣ사회부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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