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의 고객 자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7일 기준 이 증권사의 고객자산은 총 10조5000억원으로 위탁자산 7조2000억원, 금융자산 3조3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는 얼마 전 1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펀드 및 랩 자산 확대, 범LG그룹으로부터의 지속적인 자산 유입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신설증권사 최초 국민연금 거래증권사로 선정되기도 했던 LIG투자증권은 설립 초기부터 수 조원 대의 기관·법인 자산을 유치함으로써 기관영업의 신흥강자로 주목 받아왔다.
관계자는 "리테일고객 자산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대구·구미·분당 등 전국 주요 거점에 꾸준히 점포를 개설, 리테일 기반을 확대해 온 결과다"며 "전국 지점에서 월 1회 개최하는 리서치센터 주관의 투자설명회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이 증권사는 지난해 72억원의 세전손익을 거둬 초기 투입비용을 만회했다. 올 1분기 역시 흑자를 내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고객 자산 기반의 영업뿐만 아니라 트레이딩과 IB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함으로써 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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