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국제비지니스상(IBA) 수상

홍민기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27일 터키 이스탄블에서 열린 '2010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국제비지니스대상, IBA)' 대회 시상식에서 제품개발 및 관리부문 올해의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인력관리, 홍보, 마케팅, 제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11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국제대회 시상식이다.

뉴욕포스트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을 만큼 세계적으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비지니스대회이다.

올해 시상식에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11개 부문에 걸쳐 17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본상을 수상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창의․문화․지식경영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품질과 경영효율화 향상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로운 지식 습득과 창의적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82개의 사내 창의지식동아리’를 결성했다.

'아리수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연극,영화, 뮤지컬 등 문화마인드를 직원들이 갖도록 함으로써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한, 창의, 문화, 사내동아리 활동으로 대표되는 지식경영을 통해 고객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인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당시 55%이던 수돗물 유수율을 2009년에 세계최고 수준인 93%로 향상시켰다.

지난 2008년 11개이던 수도  사업소를 8개로 줄여 조직을 슬럼화 하는 등 경영혁신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유엔 공공행정서비스 대상(Winner)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 9월 세계물협회(IWA)의 'Global 물산업혁신상'과 이번에 스트비어워즈로부터 국제 비지니스상까지 받음으로써 본부는 주요 국제상을 3개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정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금번 수상은 아리수의 품질뿐만 아니라 혁신적 경영성과에서도 명실상부 세계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 좋은 명품 아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