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MS와 손잡고 글로벌 교육시장 공략

마이크로소프트와 가상화 솔루션 협력 체결

정민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OEM담당 스티브 구겐하이머 부사장, LG전자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전무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손잡고 전세계 가상화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가상화 솔루션이란 PC, 노트북 등 물리적인 컴퓨터가 없는 환경에서도 컴퓨팅이 가능하도록 업무환경을 구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양사는 30일 중구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스티브 구겐하이머 마이크로소프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담당 부사장, 권순황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장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화 솔루션 협력을 체결했다.

LG전자는 네트워크 모니터, MS의 서버 운영체제 ‘윈도우 멀티포인트 서버 2010’을 포함한 패키지를 한국기업 최초로 판매하고, 양사 판매망 공유를 통해 전세계 교육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이와 함께 2011년에는 MS의 윈도우 서버 플랫폼인 ‘리모트FX’에 최적화 된 네트워크 모니터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2012년에는 교육용 가상화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시장 선두에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LG전자의 관계자는 “교육용 가상화 솔루션 시장은 PC/운영체제 구입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지속, 2012년 600만대, 2015년 2천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윈도우 멀티포인트 서버는 ‘윈도우 7’의 친숙하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사용자들의 모니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교육시장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사는 교육 솔루션 시장에 이어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 측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보안 강화는 물론, 유지관리가 편리해 2012년 1,2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브 구겐하이머 MS 부사장은 “윈도우 플랫폼과 LG의 네트워크 모니터의 결합으로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황 LG전자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본부장 전무는 “LG 모니터 기술, 마이크로소프트의 독보적인 운영체제 경쟁력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본격적인 비즈니스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