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실시간속기 자격시험 접수 시작, 25일 마감

허성화 기자

입력효율성이 뛰어난 CAS디지털속기는 자막방송 등 리얼타임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다.
입력효율성이 뛰어난 CAS디지털속기는 자막방송 등 리얼타임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10년 제2회 실시간속기 자격시험의 접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되어 25일 마감된다.

리얼타임 속기가 점점 중요해 지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한국CAS속기협회(회장 안정근)가 신설한 이 시험에는 국가자격시험 한글속기 1급 소지자만이 응시할 수 있다.

분당 320자 속도의 연설체 5분, 뉴스 토론 등 방송물 5분 속기 후 수정시간 없이 즉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송물의 경우 발언자를 구분하여 표기하여야 하며, 맞춤법과 오.탈자, 띄어쓰기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된 기준에 의해 채점한다. 합격선은 정확도 각 90% 이상이다.

협회 관계자는 "사람의 말을 실시간으로 기록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국가자격 1급 취득 후 실시간 속기가 정착된 자막방송 등 현업에서 경력을 쌓거나 실력 향상에 힘써온 속기사들만이 통과할 수 있는 쉽지 않은 시험"이라며 "취업은 물론 실제 실무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CAS는 자막방송, 세미나, 토론회 등에서의 리얼타임 속기 현장을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속기장비로, 속기사가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 하는 한속기 국가자격시험의 역대 합격자 약 87%를 배출했으며 최근 3년 동안 6회의 국가시험에서 다른 디지털속기장비보다 무려 2∼4배를 웃도는 합격률을 보여 보다 빨리 속기사가 되고 싶은 지망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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