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학점은행제를 통해 쉽고 편하게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가능

닥터스클럽 원격평생교육원,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도와 교사 꿈 이뤄 드려요.”

허성화 기자

최근에는 꼭 정규 대학에 다니지 않고도 교육과학기술부 인정한 학점취득교육원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인기다.

◎ 학점은행제란?
일정학점(학사 140학점/전문학사 8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국가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의 전문학사나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로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한 것과 같은 제도를 말한다.

주부 김영철씨 (38세)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했다.

"보육교사라는 직업은 남성보다는 여성, 특히 출산과 양육을 이미 경험한 주부가 미혼 여성보다 더욱 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일반 사무직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전문화된 일을 하고 싶었고, 그 소원을 이뤄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가계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는 김 씨는 미혼시절 사무직으로 일을 했었지만 결혼 후에는 남편에게만 의지해 생활해왔다.

그러나 경기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점점 오르자 집안에만 들어앉아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교육비라도 직접 벌어야겠다 싶어 결국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되었다.

"물론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없이도 아무나 아이를 돌볼 수 있지만, 아이를 맡기는 엄마들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이 있는 쪽을 더 선호해요. 이미 출산이나 육아를 경험했다면 더욱 좋고요. 아무래도 더 신뢰할 수 있으니까요" 라고 하는 김 씨의 얼굴이 희망차 보인다.

하루하루 삶이 각박해지고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 주로 집안일을 맡았던 30∼50대 주부들이 김 씨와 같은 이유로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보육교사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제공하는 닥터스클럽 원격평생교육원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가계 경제의 사정이 어려워진 주부들이 취업 및 보육시설 창업을 위해 교육원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집안일에만 묶여있던 주부들의 취업 영역이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육교사 자격증은 나이나 학력의 큰 제한 없이 취득하여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있어 매우 각광받고 있다.

◎ 어린이집 창업 가능한 보육교사 자격증
보육교사 1급 자격증, 보육교사2급 자격증은  취득 후 6개월 이상의 경력과 승급교육을 받아  2년 경력을 가지면 20인 이하의 가정보육시설이나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특히 최근 정부의 적극적인 아동관련 정책으로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들의 일자리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통하여 가계부의 그늘을 걷어내고자 하는 주부들의 노력은 계속 될 전망이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그 학점 중 관련 12과목(36학점)을 이수하기만 하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으며, 관련 과목에 대한 정보는 닥터스클럽 원격평생교육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닥터스클럽 원격평생교육원은 2학기 마지막 정규개강에 맞춰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2급자격증 및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학위를 취득할 수강생을 접수 중이라고 한다. 전문인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닥터스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및 문의를 해보도록 하자. 수강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최근에는 꼭 정규 대학에 다니지 않고도 교육과학기술부 인정한 학점취득교육원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가 인기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

교육부가 내년도 대학 등록금 법정 인상 한도를 다시 낮추면서 고등교육 재정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 속에서 대학 재정 압박과 가계 부담 완화라는 두 목표가 동시에 충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

쿠팡을 둘러싼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환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가 31일 이틀째 이어지며 ‘셀프조사’의 한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사 과정의 독립성 부족과 노동자 보호 미흡 문제가 맞물리면서, 플랫폼 기업 전반을 겨냥한 제도 개선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한 채 이송을 반복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와 관련해 김정언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이 29일 서울 중구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전산 정보만으로는 실제 수용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논란이 된 부산 고교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계기로,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단순한 병상 부족이나 이송 지연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현장 의료진의 문제의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

한국 사회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회적 고립이 개인의 선택이나 성향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위험으로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번에 드러난 실태를 중심으로 고립의 원인과 제도적 대응 과제를 문답 형식으로 짚어본다.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

정부가 등유·LPG를 주로 사용하는 난방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복지 정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고환율과 연료비 상승이 맞물리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다만 일회성 지원의 한계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

노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이른바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이 26일 공개되면서 사용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내년 3월 10일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해석 지침을 제시했지만, 원청 책임의 범위와 노동쟁의 인정 기준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시각 차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