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직장인 69.4% "현 직장 만족 못해"

'내 능력에 비해 대우가 낮다' 44.5%…이상적인 직장 조건 1위 '높은 연봉' 49.7%

김은혜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상을 찾아 떠나는 '파랑새증후군'으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하면, 남녀 직장인 71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파랑새 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5.9%의 응답자가 자신이 '파랑새 증후군'이라 답했다.
 
또한 현재 직장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직장인은 전체 69.4%로 '파랑새증후군' 보다 3.5%P높았다.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한 494명은 그 이유(*복수응답)를 '내 능력에 비해 대우가 낮기 때문'이 4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의 비전이 없다(26.9%) △배울 점이 없다(21.3%) △일이 너무 많다(20.2%) △적성에 맞지 않은 업무 때문에(19.8%)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 크다(19.4%) △권위적인 기업문화 때문에(16.6%)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선택하는 데는 무엇보다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연봉'이라는 답변이 40.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적성(28.4%) △발전가능성(19.2%) △보람(8.8%) △경력개발(3.4%) 순이었다.
 
향후 이직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76.3%의 응답자가 이직을 계획 중이라 답했다. 특히 파랑새증후군이라 답한 응답자들 중 86.6%가 이직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파랑새 증후군이 아니라고 답한 응답자는 56.4%로 나타났다. 파랑새 증후군 직장인이 아닌 직장인 보다 30.2%P나 높게 조사됐다.
 
가장 이상적인 직장의 조건 1순위는 역시 '높은 연봉'이란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풍성한 복리후생(41.3%) △자유로운 조직문화(32.9%) △쾌적한 근무환경(26.7%) △정시퇴근(13.3%) △가까운 출퇴근 거리(8.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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