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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수능 날이 드디어 왔다. 많은 이들이 울고 웃고 하는 날이기도 하고 모든 학생들이 학업에서 잠시나마 해방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수험생을 제외한 수능을 경험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어릴 적 수능이 끝난 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10명 중 6명은 그동안 보지 못한 영화와 드라마를 볼 것이라고 답변했다.
모바일 파일공유사이트 터치파일이 자사 사이트를 이용하는 성인 624명을 대상으로 ‘과거 수능(또는 대학입시)을 마친 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388명이 보고 싶었던 영화·드라마를 몰아서 보기였다고 18일 밝혔다.
답변은 지역별로 편차를 보여 상대적으로 문화적 여건과 상황이 제한적인 지방일수록 영화나 드라마를 보겠다는 답변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위 로는 밤새 친구들과 놀기였다는 답변이 23%, 대학입시에 관한 제도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어느 시대에나 수험생이 겪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 운전면허 취득, 여행하기, 수험생 기간 동안 책상에서만 공부하느라 찌운 살을 빼는 다이어트 하기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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