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까도남 현빈 ‘그 남자’ 소리바다 주간차트 정상

20위권 내 ‘시크릿 가든’ OST만 총 5곡, 윤상현 ‘Here I am’ 6위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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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의 흥행과 뒤이은 해병대 지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훈남으로 등극한 현빈이 음원 차트에서도 유감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현빈의 ‘그 남자’가 4주째 1위를 지키고 있던 아이유의 ‘좋은 날’을 제치고 소리바다 (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 1월 둘째 주(1월 9일~1월 15일) 주간차트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현빈이 부른 ‘그 남자’는 현빈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1위를 차지하며 두 달 동안 20위권 내에 머물렀지만 단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그 여자’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시크릿 가든 OST는 ‘그 남자’ 외에도 4곡을 소리바다 주간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폭발적인 ‘시가 열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스카 역을 열연한 윤상현이 부른 ‘Here I am(히얼 아이엠)’은 6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줬고, 성시경의 ‘너는 나의 봄이다’(7위), 백지영의 ‘그 여자’(13위), 신용재의 ‘이유’(19위)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주 넘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주는 섹시 컨셉을 과감히 버리고 귀엽고 깜찍한 느낌의 ‘핀업걸’로 돌아온 시크릿의 무서운 상승세가 눈에 띈에 한 주였다. 톡톡 튀는 리듬과 귀에 쏙 박히는 후렴구가 특징인 ‘샤이 보이’는 스윙 댄스곡으로 상큼 발랄한 의상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안무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가요계 대세 아이유는 ‘좋은 날’과 KBS 드라마 ‘드림하이’ OST 수록곡인 ‘Someday(썸데이)’를 3,4위에 나란히 올려 놓으며 아이유 시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Someday’는 아이유의 섬세한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아름다운 R&B 곡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해 가는 극 중 ‘김필숙(아이유 분)’의 심정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발라드 리메이크 곡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정운의 원곡을 재해석한 먼데이키즈의 ‘오늘 같은 밤이면’이 11위, 보보의 곡을 린이 다시 부른 ‘늦은 후회’가 15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아로새겨진 추억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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