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가요의 세계화 앨범, <Kayo> 13년만에 빛본다!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13년전 한류를 예견했던 우리 가요의 세계화 앨범가 최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과 함께 디지털음원으로 재발매됐다.

는 지난 1998년 당시 CBS의 한용길 프로듀서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으로 전세계에 있는 한국문화원을 통해 공급됐다.

Lena Park(박정현)이 <애모>를 영어로 개사한 ‘Sad Love’를 타이틀로 대표적인 가요 10곡이 수록됐다.

또 박정현은  <님은 먼곳에>를 ‘You So Far Away’로 개사해 불렀고,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은 ‘The Day After'로, 박기영은 <만남>을 'Don,t Look Back’으로, 윤석화는 <나뭇잎 사이로>를 ‘Between the Leaves'로, 유리상자는 <겨울아이>를 ’Winter Child'로 번안해 노래했다. 또 최수연, 김성수, 이정열, 아낌없이 주는 나무등 가창력 뛰어난 가수들이 <당신은 모르실거야> <내사랑 내곁에> <존재의 이유> <그대 그리고 나>를 영어로 노래했다.

제작자인 한용길 프로듀서는 앨범 발표를 하면서, 미국 영국에 팝이 있고, 프랑스에는 샹송이 있으며, 이탈리아에 칸소네가 있는 것처럼 한국에도 세계시장 진출하기에 충분한 가요(Kayo)가 있다며, 이때 이미 가요의 세계화를 예측했다. 가요가 세계시장에 진출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하던 시절이었고, 한류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 배급된 2003년이었던 것을 보면, 뛰어난 선견지명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묻혀있던 Kayo앨범이 13년만에 다시 빛을 보게된것은 박정현의 <애모>번안곡 ‘Sad Love'와 <님은 먼곳에>번안곡 ’You So Far Away‘등이 자연발생적으로 네티즌들의 블로그 카페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또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의 줏가가 급상승하면서, 음악팬들의 관심도가 집중된 것. 박정현이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라는 사실은 다 알지만, 이번처럼 인기스타로 떠오른것은 처음이다.

음악관계자들은 “그동안 댄스음악위주의 한류가 대세였다면, Kayo의 재발견을 계기로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신한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