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교육업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학업 기회 제공

파고다아카데미, 중고서적 기증 ∙ 네팔 지역 및 국내 학교에 장학금 전달

김은혜 기자
파고다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책방에 중고서적을 기증했다. 사진제공=파고다아카데미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교육업계가 단순히 배움을 전하던 역할에서 탈피, 도서∙재능∙장학금∙봉사 등 다양한 모습의 나눔활동을 펼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부를 하고 싶으나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자녀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더욱 뜻깊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고다아카데미는 지난 4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직원뿐 아니라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중고서적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5월 10일까지 파고다 종로, 부평, 부산대, 구로, 여의도학원 수강생과 직원들은 자신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책이 될 수 있는 서적을 기증했다. 파고다아카데미는 이렇게 모인 서적을 지난 17일 아름다운 가게 광화문책방에 기부, 배움의 나눔을 실천했다.
 
파고다아카데미는 세계 최초 8천미터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먼재단에 기부금을 전달, 네팔 팡보체 마을에 초등학교를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올해 3월에는 창립 42주년을 맞아 양정고 장학재단에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배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교육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특성화 대안 초등학교인 ‘지구촌국제학교’에 우공비 초등, 쎈 수학 초등 등 학습 교재와 어린이 단행본 총 1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언어교육미디어기업 JC정철은 2008년부터 청주맹학교에 장학금 지원과 콘서트 등의 현장 학습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 완도 생일도 공부방 아이들에게 서울견학과 필리핀영어연수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들에게는 매년 겨울 전 임직원이 일일찻집, 성금모금 등의 활동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연탄후원 및 배달봉사로 나눔과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광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간 약 2천만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해 매달 약 20여명의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파고다아카데미 박경실 회장은 “이제 교육업계가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공부를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는 소외계층 아이들과 제 3세계 아동들까지도 돌아보며 배울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문화를 나누어줘야 한다”며 “파고다아카데미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나눔을 실천, 많은 곳에 행복과 따뜻함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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