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 자체 OS '바다2.0' 채택 바다폰 '웨이브3' 출시

김상고 기자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OS) '바다 2.0'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바다폰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자체 OS를 탑재한 바다폰의 출시를 통해 최근 구글의 모토로라의 인수로 인해 하드웨어만 만드는 구글의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9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Wave 3)'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바다 플랫폼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다 OS를 탑재한 '웨이브'는 지난해 2월 첫선을 보인 뒤 '웨이브525/533/575/723/578', '웨이브2' 등 지금까지 총 7종의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다폰은 최신 플랫폼 '바다 2.0' 탑재로 플래시, HTML 5 지원, 멀티태스킹 강화, 와이파이 다이렉트, 음성인식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기능을 지원한다.

날씨, 뉴스, 주식 등 원하는 서비스로 위젯을 설정하는 라이브 패널, 자주 사용하는 어플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숏컷(shortcut), 폴더를 쉽게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홈스크린 기능 등으로 소비자 사용성을 높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서비스되는 삼성전자 자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ChatON)이 탑재되었다. 이를 통해 피쳐폰(삼성 제품)ㆍ 스마트폰ㆍ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메신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활용할 수 있다.

전면에 메탈 소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했으며, 4.0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GHz 초고속 CPU, 블루투스 3.0, 500만 고화소 카메라 등도 갖추었다.

또한 앞으로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M'과 '웨이브Y' 등 삼성전자의 네이밍 전략에 따른 바다 라인업의 새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웨이브M'은 3.65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다 2.0 스마트폰 중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며 10월 중에 출시된다.

스마트폰 초보자를 겨냥한 '웨이브Y'는 3.2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와 200만 화소 카메라를 채택했다.

한편,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 3, M, Y 출시에 맞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신규 결제 모델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추천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의 S/W, H/W, 앱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바다폰"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바다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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