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9월부터 고의사고ㆍ허위입원 보험사기 특별단속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경찰청은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2달 동안 각종 보험 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특별 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위장사고ㆍ고의 교통사고 유발, 피해 과장, 허위 입원, 신체피해 유발 살인ㆍ방화 등 가입자의 불법 행위와 허위진단서 발급, 장해등급 조작, 보험금 허위ㆍ과다 청구 등 병의원의 불법행위이다.

특히 최근에는 정비업소와 짜고 보험사기를 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어, 정비업소에서 중고ㆍ비순정품을 사용하거나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행위, 보험설계사들이 보험료를 횡령하는 등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조직폭력배가 가담하거나 강력 범죄를 수반하는 보험 범죄, 병의원과 업체 간 담합에 의한 보험 사기 등도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찰은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수사를 지원하는 등 금융감독원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보험 사기가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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