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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가이 공유가 공지영 원작 실화 영화 <도가니>에서 기존의 깔끔하고 젠틀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파 배우로 변신을 시도한다. 공유가 맡은 ‘강인호’는 아내와 사별하고 아픈 딸을 위해 지방의 학교에 취직하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아무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는 학교의 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는 용기를 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수화 교육을 받으며 역할에 몰입해갔고, 같이 연기한 아이들을 때론 아빠처럼, 때론 오빠처럼 다독이며 힘든 촬영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또한 황동혁 감독과 많은 대화를 통해 원작의 ‘인호’ 역보다 훨씬 현실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나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경계 눈빛을 보내는 아이들을 특유의 따뜻함으로 품어주며 조금씩 신뢰를 쌓아가는 ‘강인호’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상처 받은 아이들에게 한없이 따뜻한 인물이다. 하지만 학교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해 유리창을 깨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대로 서 있지 못할 정도로 강한 물대포를 온 몸으로 받아내는 등 결연한 모습도 보여준다.
황동혁 감독은 “공유는 다른 시도를 하는데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지니고 있다. 그에게서 강인호의 착하고 바른 심성을 끌어낸다면 성공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 ‘도가니’를 읽고 영화화를 적극 추진할 정도로 <도가니>에 열정을 발휘한 공유는 “강인호로 살며 느꼈던 상처와 아픔을 관객들도 함께 공감해주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지영 작가는 “약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영화화 되길 원하는 사람이야말로 이 영화의 주인공을 해야 한다.”라며 배우 공유에 대한 강한 신뢰와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 층 깊이 있고 진중한 내면 연기로 발돋움할 공유의 이유 있는 변신에 <도가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배우 공유가 성숙한 변신과 함께 연기파 배우로 도약할 영화 <도가니>는 9월 22일, 관객들에게 진실의 울림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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