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LTE폰 '갤럭시S2 LTE' 2종 공개 ... "1000만대 판매 자신"

4.5인치 '갤럭시S2 LTE'·4.65인치 '갤럭시S2 HD LTE'

김상고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기대를 모았던 삼성전자의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갤럭시S2 LTE'(사진 오른쪽)와 '갤럭시S2 HD LTE'(사진 왼쪽)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에 출시한 LTE 폰과 관련해 "4G의 최대 화두는 바로 스피드와 스크린"이라며 "삼성전자의 LTE 스마트폰은 기존 3G 대비 최대 5배 빨라진 다운로드 속도와 혁신적인 화질 혁명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LTE 폰은 LTE 서비스의 특징인 빠른 속도는 기본으로 하며, 고사양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해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하는 갤럭시S2 LTE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리며 삼성전자 휴대폰 중 최단기간(출시 후 개월)에 '텐밀리언' 셀러에 등극하는 등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역할을 해온 '갤럭시S2'에 LTE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인 진저브레드에 1.5㎓ 듀얼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4.5인치 WVGA(800×480)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두께는 기존 갤럭시S2보다 불과 0.6㎜가량 늘어난 9.5㎜로 여전히 매우 얇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3G보다 5배나 빠른 LTE폰의 특성을 살리고자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했다. 800만 화소 카메라에 1080p급 풀HD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어댑터를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를 TV에서도 볼 수 있는 'TV아웃' 기능을 제공한다.

LTE의 지원으로 1분에 4메가바이트(MB) 용량의 음악 파일 138곡, 전자책(5MB) 110권, HD게임(90MB) 6개를 내려받을 수 있다. 모바일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장착했다.

이외에도 16GB 내장 메모리, 1850mAh 대용량 배터리, 와이파이 a/b/g/n, 블루투스 3.0 HS 등 최신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모바일 HD 시대를 선언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다음달에 출시하는 갤럭시S2 HD LTE는 'HD'라는 이름에 걸맞게 1280×720의 고해상도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는 처음으로 300ppi(인치당 픽셀 수)가 넘는 316ppi를 구현해 화질 선명도와 가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LTE 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통화, 실시간 VOD 서비스,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 서비스를 HD 슈퍼 아몰레드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4.65인치 대화면에 16: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110% 색재현율과 함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바라봐도 정면에서 보는 것처럼 화면이 또렷하도록 180도 시야각을 구현해 최적의 영상 환경을 제공한다. 가히 '손안의 HD영화관'으로 손색이 없다.

갤럭시SⅡ HD LTE는 LTE, HSPA (SKT, KT)/Rev.A(LGU ), WCDMA/GSM(로밍) 등 멀티모드를 지원해 국내 어디에서나 그 지역의 가장 빠른 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대폭 강화돼 전면에는 4.65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해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다.

두께는 9.5㎜로 갤럭시S2 LTE와 같아 휴대성이 뛰어나며, 1850㎃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와 NFC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스마트폰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LTE 스마트폰으로 소비자에게 완벽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가 전작인 갤럭시S나 갤럭시S2에 못지않은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혁신적인 LTE 스마트 기기를 지속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LTE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스마트폰·태블릿 유저들의 LTE 욕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향후 태블릿PC와 노트북에도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LTE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PC를 올 연말이 되기 전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보인 두 제품의 출고가격은 고사양인 만큼 만만치 않아  '갤럭시 S2 LTE'가 85만8000원 확정, '갤럭시 S2 HD LTE'는 90만원대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격과 정식 출시일은 현재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간의 LTE 요금제 인가 협의가 완료된 뒤 공표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