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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끝으로 강호동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시작해 약 5년 동안 진행해온 프로그램과 작별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출연자인 '마지막 된장' 박남수 씨와 묘한 오버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남수 씨는 35년 된 덧된장을 들고 '스타킹'을 방문했다.
그는 "오늘 들고 나온 35년 된 된장이 내가 가지고 있는 마지막 된장이다"라며 "된장을 어머니만 담글 수 있는데 안 좋은 일을 겪고 계셔서 더 이상 만드실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남수 씨는 "소송 사기를 당했다. 법원에서도 그쪽 손을 들어줬다. 집까지 강제 경매가 걸렸다. 어머니는 앉은 자리에서 잃게 됐다. 쓰러지시기도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MC 강호동은 '스타킹'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박남수 씨는 "판결이 바뀌진 않겠지만 양심의 가책이란 걸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남수 씨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강호동의 슬픈 표정이 이어졌다. 이어 자막에는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한편 강호동은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다음 주 방송부터는 이특과 붐이 진행을 맡는다.
사진=SBS ‘스타킹’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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