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킨텍스 정문까지 3개 버스 노선 연장 운행... 방문객 불편 해소될 듯

이영진 기자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의 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지하철 3호선 대화역까지만 운행되던 광역버스 2개 노선과 마을버스 1개 노선을 지난 6일부터 킨텍스까지 노선을 연장해서 운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선이 킨텍스까지 연장된 광역버스는 9700번 광역버스(서울 강남~고양 대화역)와 8109번 광역버스(성남 미금~대화역)로 킨텍스 정문까지 다닌다.

또 고양 덕이동~대화역까지 운행하는 058번 마을버스는 킨텍스 정문까지 700여m 연장 운행한다.

다만, 9700번 광역버스는 전체 30여대 가운데 절반만 킨텍스까지 운행하며, 해당 버스에는 '킨텍스행'이라는 문구가 표기돼 있다.

3개 버스 노선의 연장 운행으로 인해 대화역에서 하차해 도보로 킨텍스를 찾아야 했던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는 지난 9월 하순 제2전시장을 개장한 이후 방문객이 증가했지만 킨텍스 정문까지 운행하는 대중교통이 없어 대화역에서 내려 7분 정도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킨텍스의 한 관계자는 "제2전시장 개장으로 참관객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 많은 버스 노선이 킨텍스를 경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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