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독교 시민단체 `금융권 자성촉구 연대모임' 발족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최근 부패하고 탐욕적인 금융권에 대한 시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시민단체들도 금융권의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내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13일 미국에서 월스트리트 금융자본 규탄 시위가 확산하는 데 맞춰 금융권의 자성을 촉구하는 연대 모임을 결성했다.

'금융권의 자성을 촉구하는 기독인연대'(이하 기독인연대)는 이날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출범 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금융권도 미국 월가 못지 않게 탐욕스러운 금융자본으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권이 경영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인연대는 또 "금융권 경영진은 무분별한 성과급 잔치를 자제하고, 금융권 노조는 과도한 복지처우 개선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금융권은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고 저리대출을 확대해야 하며,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를 낮추고 학자금 대출을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독인연대 관계자는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때 국민 세금인 공적자금으로 살아난 금융권이 돈벌이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며 "금융권은 자신들의 사회적 책임을 돌아보고 자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인연대는 기독교사회책임, 선한사마리아인선교회 등 12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