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태희 日 반한 세력에 수난, “일본에서 장사하지 마라”

유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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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일본 반한 세력에게 수난을 겪고있다.

오는 23일부터 방영되는 일본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김태희를 겨냥한 일본 내 반한 세력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김태희가 2005년 4월 남동생 이완과 스위스 취리히 등을 방문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티셔츠를 입고 관련 CD를 배포하는 등 반일행사에 참가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거리시위를 선동한 일본 네티즌 ‘Yuh’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후지TV의 반일 여배우 김태희 드라마에 대해 철저히 항의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토키와바시 공원에서 거리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해왔다.

일본 네티즌 ‘patrijapan’ 등이 시위 직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관련 동영상을 보면 수백명의 시위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김태희는 반일 발언을 해명하라”거나 “일본이 싫은 김태희는 일본에서 장사하지 마라”, “반일 여배우를 지원하는 일본 기업은 우리가 기억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patrijapan’은 동영상 설명글을 통해 550여명의 참가자들이 1시간 동안 거리시위를 벌였으며, 전국에서 2만여명의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시위를 응원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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