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태원 지구촌 축제' 개최...20개국 참여

김현수 기자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용산 이태원로가 지구촌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오는 29일 오후 3시, 용산구 이태원로(녹사평역~한강진역)에서 20개 국 대사와 20개 국 세계의상, 우리나라 궁중의상이 어우러지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퍼레이드와 개막식이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20개국 대사를 포함, 다수의 외국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퍼레이드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세계국기 기수단를 시작으로 고적대, 세계민속의상, 전통궁중의상, 미 8군 군악대, 세계고유의상, 용놀이 등으로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참가 대사들은 참가국 국기 기수단 뒤를 따라 이태원로를 걸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고유 의상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나라는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20개 국에 달하며, 중국 일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외국 의상과 함께 낯선 외국 전통 의상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용산구에서는 이번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개막식과 퍼레이드가 열리는 이태원로 일대에 29일 오전 2시부터 30일 24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끝나는 오후 5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세계 의상 패션쇼, 수묵대고 퍼포먼스,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 연예인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30일에도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7080 페스티벌, KBS Top 밴드 미니콘서트, 대학 힙합 가요제 등 이태원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용산구청 성장현 구청장은 "세계의 중심 이태원에서 아름다운 축제가 개최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이태원 축제를 찾아준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 이태원 그랜드 세일이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그랜드 세일 매장으로 지정된 곳에 한해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문화체육과 관광시설팀(☎ 2199-7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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