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이현동 국세청장이 일선 세무서 직원이 평일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지휘 책임을 물어 해당 서장을 문책했다.
27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이 청장은 최근 인사를 통해 이천세무서장을 본부 대기발령하고 평일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치다 감찰에 적발된 이천세무서 7급 직원 2명과 직속상관인 과장급 직원 2명을 강원도와 충청도 지역 세무서로 하향 전보조치했다.
이천세무서가 속한 중부지방국세청에 대해서도 다음달 복수직 서기관 인사에서 승진인원을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청장이 보고를 받고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강력한 문책을 지시했다"면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조직 내부를 추스르기 위한 일벌백계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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