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지난달 창업주 스티브 잡스를 잃은 애플이 경영진의 의욕을 북돋기 위해서 부사장급 경영진에게 시가로 각각 6천만달러(약 670억원) 상당의 주식을 지급했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스콧 포스털 소프트웨어 담당 최고책임자를 비롯한 6명의 선임 부사장들에게 1인당 6천만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포스털과 피터 오펜하이머 재무 담당 최고책임자(CFO), 필 실러 마케팅책임자 등 6명의 선임 부사장들에게 오는 2013년부터 2016년 사이에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처분제한주식 15만주씩을 나눠주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2.83달러 하락, 주당 400.24달러를 기록한 애플 주가로 환산했을 때 이들이 받은 자사주 가치는 6천만달러씩에 달한다.
애플은 지난 사업연도에 1천82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티브 달울링 애플 대변인은 선임 부사장들에 대한 자사주 지급과 관련, 애플이 세계 최고의 혁신적 회사로서 성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잡스의 뒤를 이어 지난 8월 애플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팀 쿡은 취임 당시 100만주의 처분제한주식을 받은 바 있는데, 그가 애플에 잔류하는 한 2016년에 이 가운데 절반을 처분할 수 있으며 나머지 절반도 2021년까지 처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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