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혜란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비금융 상장기업의 평균 기부금은 8억여원으로 매출액 대비 0.12%, 영업이익 대비 1.69%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한 '제11회 국제기부문화심포지엄 기빙코리아 2011'에서 전상경 한양대 교수가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비금융 상장기업 1천700개사의 평균 기부금은 8억3천7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기부금은 0.12%, 영업이익 대비 1.69%에 불과했다.
액수는 2001년 4억4천500만원에서 2배 가량 늘었지만,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매출액 대비 0.13%, 영업이익 대비 2.39%에서 각각 떨어진 수치다.
비금융 상장기업 중 기부금 지출이 전혀 없는 기업도 366개사에 달했고, 100만원 이하인 기업이 471개사, 1천만원 이하인 기업이 794개사, 1억원 이하인 기업이 1천273개사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상장 기업 1만5천651개사의 평균 기부금은 4천500만원으로 매출 대비 0.07%, 영업이익 대비 1.27%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부 액수는 거의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이익 대비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또 평직원 75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사회공헌의 가치를 신뢰하는 직원일수록 애사심, 회사에 대한 자부심, 만족도가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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