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애플, 샤프와 내년 2월부터 iTV 생산"

박우성 기자

[재경일보 박우성 기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죽기 전에 공을 들였던 애플TV(iTV)가 내년 2월 본격 생산에 들어가 내년 중반에는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가 죽기 직전 개발이 완료된 iTV를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벌써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싱스디지털 등 미국의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제프리의 피터 마이섹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일본의 샤프와 손잡고 오사카 10세대 LCD 패널 공장에서 내년 2월부터 iTV 생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마이섹은 이 보고서에서 "애플이 'iTV' 제품 생산을 내년 2월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삼성 등 TV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은 애플의 TV가 과연 어떤 모습일까를 알아내는데 혈안이 돼 있지만, 경쟁사들은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부족해 애플에 6~12개월 가량 뒤져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다른 TV 업체들이 애플에 비해 기술력이 턱없이 뒤진 상태에서 내년 상반기에 iTV가 출시될 경우 애플 iTV의 시장 선점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애플을 추격하기 위한 업체들의 기술 개발 노력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TV 업체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해 스마트폰 업체들이 아이폰을 따라잡았던 것처럼 구글TV 플랫폼으로 iTV에 대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iTV에는 강력한 클라우딩 시스템에 기초한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인공지능과 음성인식기술을 조합한 시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애플을 따라잡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iTV는 시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리모콘을 조작할 필요없이 말로 TV 전원을 켜고, 채널을 바꾸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감상할 수 있다.

또 iTV에는 선명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OLED 패널와 강력한 음향장치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존 TV와의 격차를 크게 벌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