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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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 조동혁, 서슬퍼런 분위기 속 주먹 다짐 포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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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과 조동혁이 ‘일촉즉발’ 살벌한 주먹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하균과 조동혁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 5회에서 극한의 맞대결을 펼친다.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동기인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서준석 역의 조동혁이 팽팽한 신경전 끝에 거친 육탄전을 선보일 듯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신하균과 조동혁은 각각 날카로운 눈빛의 독단적이고 까칠한 이강훈과 완벽한 조건에 부드러운 품성까지 갖춘 서준석을 연기하며 2인2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라이벌 구도를 구축하고 있던 두 사람이 살벌함 넘치는 주먹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4회 방송에서 강훈은 준석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다다랐던 상태. 준석이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해 놓고도 미국행을 포기, 결국에는 강훈을 밀어내고 신경외과 조교수에 임용되면서 강훈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말았다. 가진 것이라고는 실력밖에 없던 강훈으로서는 모든 것을 갖춘 준석의 행보가 눈물겨우리만큼 얄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15일 서울성모병원에는 진지한 표정의 신하균과 조동혁이 등장했다. 실제로는 절친한 선, 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극중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날 선 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은 감정을 추스르며 촬영에 임했다. 자신의 역할에 빙의된 듯 건장한 두 남자의 살벌한 대결은 섬뜩한 분위기마저 자아냈다.

특히 감정에 격해진 강훈과는 달리 준석은 시종일관 냉소적인 태도로 맞서, 두 사람의 대결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됐다. 선과 악을 오가는 신하균과 조동혁의 카리스마 격돌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28일 방영되는 ‘브레인’ 5회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강훈과 준석은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 선인과 악인의 차원을 벗어나 우리네 삶을 압축해놓은 듯한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두 사람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대결은 극적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련한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의 연기 대결도 큰 볼거리 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위험천만했던 각성 수술의 위기를 모면한 강훈(신하균)은 미국행을 포기한 준석(조동혁)에게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빼앗기며 코너에 몰리게 됐다. 준석, 김상철(정진영) 교수와 적대 관계에 있던 강훈은 고재학(이성민) 과장 마저 등을 돌리게 되면서 외톨이 신세가 된 것. 그런가하면 강훈은 티격태격하던 지혜(최정원)와 앙숙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어서 ‘브레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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