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지난 22일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인천 FTA 활용지원센터 등과 함께 추진하는 기업 FTA 활용 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본부세관, 인천 FTA 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2월 한달간 대미 수출실적이 작년 기준 1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미 FTA 활용 및 검증에 대비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 관세혜택 0% 물품 수출업체 및 대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내년에는 인증수출자 컨설팅 대상 및 시장조사 지원 등을 확대, 인천지역 기업들이 한·미FTA를 포함한 모든 FTA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FTA 활용 지원사업은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한·미 FTA, 한·EU FTA 등 거대경제권과 FTA 발효를 앞두고, 작년 초 전국 최초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인천FTA활용지원센터'를 개소해 관내 기업들이 FTA를 활용토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FTA 활용방안 등 설명회, FTA 전문인력 양성과정, 원산지증명 작성 실무 교육, FTA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FTA 활용 가이드북' 발간 보급 등을 통해, 기업들의 FTA 활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기업들의 FTA 실무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어, 2010년 인천지역 FTA 수출활용률은 전국평균 28%보다 높은 44%로, 전국 16개 시·도중 4번째로 높은 활용률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영세한 협력업체들이 원산지확인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 원산지확인서 작성교육을 추가 시행했다.
특히 한국GM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협력업체 소속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FTA 활용혜택을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수출모기업과 협력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FTA 원산지 증명 작성 교육,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컨설팅, FTA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FTA 활용 능력 배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FTA 활용 홍보와 FTA 체결국 시장확대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FTA 체결국 시장 설명회와 FTA 대상국가 시장정보 수집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인천지역 품목별 인증수출자수는 지난 4월 49개사에서 지난달 233개사로 387.7% 급증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 267개사의 87%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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