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경상북도에 있어 한·미 FTA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이후 경북지역 제조업에서 향후 10년간 수출은 13억5700만달러(약 1조5809억원), 생산은 4조308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수출은 자동차부품(5억5100만달러), 전기전자(4억900만달러), 섬유(3억3000만달러) 등의 효과가 컸다.
생산은 자동차(2조4410억원), 섬유(8110억원), 전기전자(3190억원), 화학(5440억원)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5억9200만달러 증가에 그쳐 경북지역은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섬유 등 FTA 주요 수혜업종들이 지역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FTA 효과가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경상북도는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해 2007년부터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혜분야(제조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연말에는 '경상북도 FTA 활용지원센터'를 개소, FTA 정책개발과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업체상담 등을 상시화해 도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그간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FTA는 국가간 협정이라 지역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앞으로 도 차원의 FTA 대책을 더욱 강화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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