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공공기관 내년 채용 40% 늘린 1만4천명

이호영 기자

[재경일보 이호영 기자] 내년 경제성장 둔화로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은 내년 채용 규모를 올해보다 40% 늘리기로 했다. 또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를 고졸자로 채용하고, 학력볻는 업무 연관 분야 중소기업 경력자의 채용도 확대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을 올해 채용 실적 추정치 1만400명보다 4천명 이상 늘어난 1만4천452명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복지·노동관련 분야에서 서울대병원 1천345명, 부산대병원 37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384명, 근로복지공단 360명 등 총 5천267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67.4% 늘어난 것이다.

에너지·산업분야는 한국전력공사 763명, 한국수력원자력 378명, 한국가스공사 224명 등 3천331명으로 15.2% 증가한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LH공사 500명, 한국철도공사 412명, 한국수자원공사 166명, 한국도로공사 136명, 도로교통공단 156명 등 2천297명으로, 올해 1천156명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금융분야는 중소기업은행 598명, 한국산업은행 318명, 신용보증기금 79명 등 1천461명으로, 지난해 686명의 두 배가 넘는다.

연구개발 분야는 1천115명으로 11.5% 증가했다.

정부는 또 열린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공공기관 신규 채용인원의 약 20%를 고졸자로 채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기관별 전체 채용 인원 중 고졸 채용 인원은 LH공사 500명 중 200명, 산업은행 318명 중 80명, 가스공사 224명 중 50명, 한국환경공단 93명 중 20명, 한국지역난방공사 99명 중 20명 등이다.

아울러 현장경험과 실력이 더 우대받도록 SOC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학력보다는 업무연관 분야 중소기업 경력자의 채용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네트웍스(65명)와 한국수력원자력(20명), 동서발전(6명), 남동발전(5명), 한국전력공사(5명), 농수산물유통공사(5명) 등이 중기 경력자 채용 계획을 밝혔다.

공공기관별 구체적인 채용정보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 공공기관 열린채용정보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제공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