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지난 10·26 재보궐선거 당일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사건과 관련, 각 학교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와 고려대 등 전국 주요대학들이 디도스 사건과 관련한 공동시국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2일 연세대 총학생회는 "개별 학교 단위의 시국 선언을 넘어 전국 각 대학교 총학생회들이 함께 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제안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디도스 사태와 관련한 공감대를 갖고 있는 만큼 학교별로 시국선언을 하는 것보다는 함께 행동에 나서 뜻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금까지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지방대학을 포함한 전국 주요대학과 시국선언 내용을 놓고 논의 중이다.
공동시국선언 참여대학들은 시국선언문의 내용과 선언 방식 등을 논의한 뒤 오는 5일경 공동시국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울대와 고려대가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시국선언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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