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올해 말까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근 도시 및 KTX 역사 등을 잇는 3개 도로가 잇따라 개통돼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와 대전시 유성구를 연결하는 국도(총연장 8.8㎞·왕복 8차로)가 오는 5월 완공 개통된다.
도로 중간에 건설 중인 자전거도로(폭 3.9m)와 태양광시설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 왕복 8차로 중 6차로만 개통한 상태다.
세종시와 세종시 관문인 충북 오송역을 잇는 '오송역 연결도로'(총연장 9kmㆍ왕복 6차로)는 오는 6월까지 개통된다.
현재 공정률은 86%로,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와 오송역간 소요시간이 현재 3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세종시와 천안-논산 고속도로 공주 정안나들목을 잇는 '정안IC 연결도로'(총연장 15.3kmㆍ왕복 4차로)는 오는 12월 완공 개통된다. 이 도로는 7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유근호 행정도시건설청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들 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는 KTX 역사, 일반철도 역사, 고속도로 나들목 등과의 거리가 15분 이내로 좁혀지면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며 "특히 이들 도로는 세종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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