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
올해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가 1월에 있어 중국인 관광객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편의점업계와 대형마트에 따르면 9일부터 시작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편의점 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품목을 정해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덤 증정행사를 중심으로 기획했고 대형마트는 5만원, 10만원 등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하거나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쇼핑관광지로의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정부가 마련한 행사로, 이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주요 면세점, 백화점, 음식점, 뷰티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참여 업체는 올해 총 72개, 전국 총 2만1천개 업소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특히 올해 중국은 신년 연휴(1일~3일)와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22일~28일)가 있어 주말을 포함하면 1월 한달에만 휴일이 14일이나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그랜드 세일 기간 한·중·일·영 4개 국어로 된 홍보물, POS(판매시점관리) 전면 LCD 화면, 행사 배너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할인행사는 도시락과 신선·가공식품 등 총 200개 인기 상품을 선정해 1 1 증정 또는 30~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서울 소재 100여 점포에서 쿠폰이나 카드를 지참한 외국인 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했을 때 3천원을 할인해준다.
GS25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추장과 김을 포함해 인기 상품 123종에 대해 2 1 덤증정 및 할인행사를 한다. 특히 한류를 겨냥해 곰탕면컵, 쌀국수짬뽕, 햇반쌀죽, 햇누룽지컵, 유자차, 두유 등 한국의 특색이 담긴 음식을 행사상품으로 선정하고 이 상품을 구입하는 외국인에게 과자와 김치를 증정한다. 다음 달에는 새로운 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형할인점 이마트는 쿠폰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담배와 주류를 제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3천원을 즉석에서 할인해주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김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고객만족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할인쿠폰집을 제공한다.
황인성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행사 기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외국어 가능 근무자를 배치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행사 기간 외국인 매출, 거래 횟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전용 바코드를 도입해 매출분석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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