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폭행시비'최희 아나운서,KBS N측 공식 입장 발표 (전문포함)

김수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수경 기자] 폭행시비로 물의를 빚은 KBS N 최희 아나운서에 대해 KBS N 측의 공식입장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

 

20일 오후 KBS N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 사건에 대한 진위를 철저히 파악해 본 결과, 최희 아나운서를 협박 및 폭행사주 등의 혐의로 고소한 A씨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최희 아나운서가 허위사실과 협박에 시달린 피해자라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이미 최희 아나운서의 무고는 물론 오히려 피해자라는 것을 입증할 정황과 증거자료들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며, 최희 아나운서 개인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함과 동시에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희 아나운서의 화보촬영 계약 위반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단지 최희 아나운서가 A씨에게 촬영 일정 조정이 가능한 지 문의한 것 뿐인데 이를 빌미로 화보촬영 자체가 무산됐다는 A씨의 주장은 억지다"고 전했다.

또 "최희 아나운서가 어쩔 수 없이 A씨와 합의를 시도한 것은 사실"임을 인정하나 A씨의 압박으로 최희 아나운서가 회사에 누를 끼칠 것을 우려해 합의의 목적으로 만난 것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희 아나운서는 KBS N의 얼굴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허위주장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는 회사의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KBS N은 진실이 명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희 아나운서 개인적 차원의 적극적 수사 협조는 물론 허위주장으로 이미 실추된 최희 아나운서와 KBS N의 명예회복과 유.무형의 피해에 대하여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광고 계약 건으로 서울 목동의 위치한 한 백화점 내 커피숍에서 폭행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A씨는 17일 서울 남부지검에 최희 아나운서를 협박·폭행 사주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사진=재경일보 DB

* 최희 아나운서 피소에 대한 KBS N 공식 입장 
 
먼저 폐사의 직원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평소 KBS N과 최희 아나운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KBS N 최희 아나운서의 폭행사주 혐의 피소에 관한 허위주장과 억측이 난무하거나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더 이상 확대재생산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본 사건에 대한 전말과 폐사의 공식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KBS N은 자체적으로 본 사건에 대한 진위를 철저히 파악해 본 결과, 최희 아나운서를 협박 및 폭행사주 등의 혐의로 고소한 A씨의 주장과 달리 오히려 최희 아나운서가 허위사실과 협박에 시달린 피해자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미 최희 아나운서의 무고는 물론 오히려 피해자라는 것을 입증할 정황과 증거자료들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최희 아나운서 개인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사실관계가 명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함과 동시에 모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우선 A씨가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최희 아나운서의 화보촬영 계약 위반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최희 아나운서가 A씨에게 촬영 일정 조정이 가능한지 문의한 것뿐인데, 이를 빌미로 화보촬영 자체가 무산됐다는 A씨의 주장은 억지이며 어떠한 귀책사유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KBS N은 프리랜서 상태에서 체결한 외부 계약을 정직원 발령 이후에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고 있습니다. 이 사안 또한 사전에 보고되어 진행이 승인된 사안입니다. 때문에 최희 아나운서의 정직원 전환으로 회사 규정 상 화보촬영을 할 수 없었다는 일부 보도와 A씨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허위의 사실입니다.
 
최희 아나운서가 어쩔 수 없이 A씨와 합의를 시도한 것은 사실입니다. 최희 아나운서는 화보촬영 무산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계약 위반으로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A씨의 압박과 이로 인해 구설수에 올라 회사에 누를 끼칠 것을 우려해 합의를 목적으로 지난 13일 목동의 한 커피숍 A씨를 만났습니다.
 
당시 최희 아나운서는 합의에 대한 법률적 자문을 위해 지인에게 소개받은 사법연수원생과 동행했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변호사 남자친구와 동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A씨는 합의 과정에서 본인이 미리 작성해온 합의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고, 최희 아나운서측은 간인(間印)을 전제로 먼저 한 장의 합의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최희 아나운서측의 간인 요구를 무시하고 서명이 된 한 부의 합의서만 챙긴 채 나머지 한 장의 합의서를 현장에서 찢어 버리고 자리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간 말다툼이 벌어졌고 A씨가 먼저 동행한 사법연수원생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최희 아나운서는 흥분한 A씨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의 팔을 잡았을 뿐입니다.
 
당시 현장에서 협박이나 폭행이 있었다는 A씨의 주장은 거짓입니다. 최희 아나운서측은 A씨를 협박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최희 아나운서측이 A씨로부터 ‘경찰서가고 기자들부르면 네 인생은 끝이다’는 등 폭력과 협박을 받은 피해자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수사 및 소송과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입니다.
 
KBS N은 더 이상 본 사건을 최희 아나운서의 개인적인 문제로 여기고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희 아나운서는 KBS N의 얼굴이자 회사를 대표하는 방송인으로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허위주장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는 회사의 피해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KBS N은 진실이 명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최희 아나운서 개인적 차원의 적극적 수사 협조는 물론 허위주장으로 이미 실추된 최희 아나운서와 KBS N의 명예회복과 유.무형의 피해에 대하여 철저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폐사의 직원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최희 아나운서는 물론 KBS N의 모든 임직원이 보다 성숙한 방송인으로 거듭나 양질의 방송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을 약속합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