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넥슨이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정비에 나선다. 넥슨이 모바일 사업을 하나로 통합,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사업을 일원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넥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넥슨모바일을 넥슨에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과 넥슨모바일은 26일 합병계약서를 체결했으며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4월 중 법인 통합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 '던전앤파이터', '컴뱃 압즈' 등 자사의 게임 5종을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해왔다. 이중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를 제외한 게임들의 제작은 넥슨모바일에서 맡아왔다.
넥슨모바일은 '삼국지 무한대전'을 제작하고 성공시킨 엔텔리젼트를 지난 2005년 넥슨이 인수해 설립한 곳으로 컴투스, 게임빌 등과 함께 모바일 게임 빅3로 꼽혀왔다.
넥슨은 이승찬 본부장 산하의 신규개발 1본부에서 스마트폰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와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제작해 왔다. 조직개편을 통해 신규개발 1본부의 카트라이더 러쉬 제작팀과 소셜네트워크게임 제작팀, '2012서울' 개발팀과 흡수된 넥슨모바일의 인력을 합쳐 '신사업본부'를 오는 4월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넥슨모바일이 진행하던 프로젝트 중 일반폰 대응의 프로젝트는 폐기되나 여타 프로젝트는 그대로 존속될 전망이다. 넥슨은 금년 중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관련사업을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모바일 임종균 대표는 "모바일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온라인 게임과 같이 IP의 경쟁력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넥슨모바일의 모바일 사업 경험과 넥슨의 우수한 IP,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이 가지고 있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 게임산업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이며, 모바일은 향후 넥슨의 주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조직을 일원화해 넥슨의 IP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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