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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6일 “해품달 김도훈 PD가 MBC 드라마국 PD총회의 결정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대체 인력을 투입하려 했지만 7일분 방송 촬영이 마무리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7~8일 이틀간 결방한다”고 밝혔다. MBC는 7·8일 밤 9시 50분에는 기존 방송분을 재편집한 ‘해품달 스페셜’ 편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로써 이번 주로 예정됐던 '해품달'의 종영은 미뤄지게 됐다. 하지만 남아있는 2회분이 언제 전파를 탈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
앞서 김도훈 PD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열린 노동조합(이하 노조) 집회에 참석해 파업 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제작 중단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배우들의 스케줄상 문제로 한시적으로 촬영장에 복귀했으나 촬영을 마친 뒤 다시 파업 현장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PD 외에도 주말드라마 ‘무신’의 김진민 PD, ‘신들의 만찬’의 이동윤 PD,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 등도 6일부터 파업에 동참해 이들 드라마도 방영에 차질을 겪게 될 가능성이 있다.
MBC 고위 관계자는 “해품달을 제외한 다른 드라마는 바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방영할 계획이며, 해품달도 다음 주에는 정상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MBC 수목극 '해품달'의 결방으로 SBS가 새 수목극 편성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당초 오는 14일 MBC가 '더킹투하츠', KBS 2TV가 '적도의 남자', SBS가 '옥탑방 왕세자'를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해품달'이 7, 8일 결방돼 종영이 미뤄지게 됨으로 변화가 생기게 된 것. SBS 측은 2부작 단막극 편성 여부에 대한 회의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KBS 편성 또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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