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미샤가 지난해 실적 공시를 통해 더페이스샵보다 48억 앞선 약 3천303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더페이스샵의 공세로 2005년 1위 자리를 빼앗긴 이후 7년만에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에서 매출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미샤(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1년 매출액에서 미샤가 페이스북을 앞지른 것은 미샤가 잘 했다기 보다 더페이스샵이 못해서 얻게 된 반사이익 정도"라며 "페이스샵 매장숫자는 미샤의 두배"라고 말하며 비꼬는 말로서 LG생활건강을 자극했다.
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서 대표가 지난 1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LG생건의 잡지사에 대한 압력으로 광고가 중단된 것에 대한 LG생건을 향한 조롱조의 말로 보여진다.
서 대표는 2005년 말 매출부진, 조직내부 분란으로 모든것을 책임을 안고 회사를 떠났다. 이후 2007년 4월 다시 복귀, 7년만에 1위를 탈환해 이로 인한 기쁨이 있어 이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서 대표는 "더 기쁜 건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50만 개 판매 돌파한 것"이라고 말하며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SK-II가 미샤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진행중인 상황으로 이로 인해 오히려 트리트먼트 에센스가 50만개가 팔려 더페이스샵을 앞질렀음을 드러내며 자극했다.
이에 대해 LG생건 측은 "더 페이스샵이 매년 11% 이상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경쟁사가 못해서 반사 이익을 봤다는 것은 어느 근거에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건의 잡지사에 대한 압력 행사 문제에 대해 LG생건측은 "미샤 광고가 실린 것을 보고 자사의 광고도 추가 게재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을 뿐"이라며 "매체의 타사 광고 여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는 발상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며, LG생건측이 자본의 힘을 동원한 부당한 방법으로 방해했으며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라는 미샤 측의 엇갈린 주장으로 진실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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