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국내 주류 판매 2위를 지키고 있는 롯데칠성의 자회사 롯데주류가 생산하는 소주 '처음처럼'이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롯데칠성은 8일 3.45% 하락한 120만3천원에 마감하며 전날 1.27% 하락에 이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케이블방송 소비자TV는 지난 7일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주원료인 알칼리 환원수가 먹는물관리법상 소주 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다량 섭취시 근육통과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며 인체에 극히 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을 방영했고 허위과장광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롯데주류가 지난 2006년 처음처럼 소주 제조 허가 과정에서 당시 소유주였던 두산주류BG가 허가관청인 강릉세무서와 국세청에 신청한 '신규주류 제조 면허 허가' 시 먹는 물 기준법에 해당되지 않는 '알칼리 환원수'를 '먹는 물'로 기재해 수질검사서를 받았으며 해당 수질검사서가 '기업제출용'이 아닌 '참고용'으로 발급받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주류 측은 방송에서 전문가가 지적한 것은 강 알칼리의 경우이며, 처음처럼에 사용되는 알칼리 환원수는 PH농도(수소이온농도)가 10에 가까운 식약청에서 허가 받은 약알칼리수라고 해명했다.
불법 제조 허가 논란에 대해 "'신규제조 면허'를 받을 때에만 '기관용'으로 제출하는 것이며 처음처럼의 경우에는 '제조용법'에 대해 승인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제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롯데칠성 측은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허위로 보고 있다는 입장이며 알칼리 환원수가 인체에 해로운지 여부와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조만간 곧 내놓을 계획이다. 논란과 관련, 향후 법적 조치 등을 강행할지 여부는 "차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적 전망과 관련해 "아직 주주총회 개최 전이기 때문에 나온 내용은 없다"며 "주총을 열고 사업보고서를 발표하기 전에는 밝힐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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