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충남 보령화력발전소 화재 발생… 1호기 가동중단

이영진 기자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15일 오후 11시경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 보령화력발전소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전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호기가 가동 중단돼 국내 전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호기는 정비를 위해 이미 계획정지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련 당국에서는 1호기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전력예비율이 20%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산업시설이 정전사태를 빚는 등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 18대와 소방서 관계자 및 보령화력 직원 등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여 16일 0시 20분경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화재가 두 발전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실(396㎡)의 케이블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과 물적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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