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지난달 30일 하이마트 최대주주인 유진그룹은 하이마트가 경영투명선 개선 계획을 확정해 한국거래소에 제출했고,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마트의 주식 매매거래가 정상화된 가운데 유진그룹 유경선 대표가 6월 말까지 하이마트를 매각하지 못하면 재무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유 대표는 6월 말까지 경영 안정과 지분 매각에 주력한다.
유진그룹 측은 "하이마트의 경영 투명성 강화와 매각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유 회장이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임한 선종구 전 회장을 대신할 경영지배인(영업부문 대표이사 권한대행자 지위)을 5일 이전에 선임하기로 했다.
하이마트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한 한국거래소는 하이마트가 경영 안정화 방안과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 등 종합적인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을 제시했고 경영투명성 개선계획이 유효하다고 판단,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번 경영투명성 개선 계획 발표로 하이마트의 투명성 회복과 매각 작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마트 매각주간사회사인 `씨티 글로벌 마켓증권` 조만간 전체 매각 일정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이마트에는 고위 경영진의 비리 재발을 막기 위한 감사실이 설치되고 내부 고발제도가 도입된다. 또 차기 주주총회에서 중립적인 인사 2명을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는 안도 개선계획에 포함시켰다. 또한 경영진과 임직원의 비리 방지를 위해 모든 거래에 경쟁입찰을 도입하고 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해 영업이나 경영 현안을 매달 자율적으로 공시하기로 했다.
하이마트는 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매각 제개를 공식 발표하고 선 회장을 대신할 영업대표 권한대행을 뽑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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